벤 스틸러가 감독과 제작, 주연까지 맡은 영화 <트로픽 썬더>(수입/배급:CJ엔터테인먼트(주))가 오는 12월 국내 개봉된다.
<트로픽 썬더>는 미 개봉 당시, 전미 1등을 지켜온 <다크 나이트>의 아성을 무너뜨린 제작비 1억불의 대형 블록버스터 코미디로, <박물관이 살아있다> 벤 스틸러, <아이언 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쿵푸팬더> 잭 블랙 그리고 톰 크루즈, 매튜 매커너히, 닉 놀테 등의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며 개봉 후 3주간 전 미국을 폭소로 마비시킨 코믹 블록버스터다.
연기파를 꿈꾸는 액션스타 벤 스틸러의 근육질 연기와 몸매, 흑인 캐릭터 몰입을 위해 수술을 감행, 피부색을 바꿔버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흑인 메소드 연기, 두말할 필요없는 잭 블랙의 걸쭉한 입담과 액션이 주된 볼거리. 게다가 톰 크루즈가 이 영화에서 과격뚱보대머리 제작자로 파격변신해 등장한다니 상상 그 이상의 충격과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슈퍼스타 여섯명의 상상초월 리얼작전이 펼쳐질 <트로픽 썬더>는 오는 12월 11일 개봉해 대한민국에 웃음전쟁을 선포할 예정이다.
2008년 11월 19일 수요일 | 글_한대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