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의 아들 제이든 스미스가 <지구가 멈추는 날>(수입/배급:이십세기폭스코리아)에서 제니퍼 코넬리와 함께 모자 관계로 열연을 펼쳐 화제다.
영화 <지구가 멈추는 날>는 인류를 향한 공격을 경고하는 외계인 ‘클라투’ 와 인류의 문명을 파멸시키기 위해 지구에 온 외계 물체들, 그리고 그로 인해 인류에게 닥친 거대한 위기를 담은 액션블록버스터.
이 영화에서 제니퍼 코넬리는 우주 생물학자 ‘헬렌’ 으로, 제이든 스미스는 그녀의 의붓아들 ‘제이콥’ 으로 분해 갈등과 화해를 겪는 모자 관계를 연기하며 키아누 리브스가 연기한 외계인 ‘클라투’ 와 함께 지구의 운명을 이끌어간다.
제니퍼 코넬리는 제이든 스미스에 대해 ‘정말 사랑스럽고 훌륭한 배우’라고 극찬한 뒤 ‘엄마와의 갈등을 겪으면서도 그것을 해소해가는 어려운 연기를 잘 소화해냈다’ 고 평가했다. 더불어 제이든 스미스는 제니퍼 코넬리에 대해 ‘정말 친절하고 항상 자신을 반겨준 것은 물론, 촬영장에서 편하게 대해줘 연기하는 것이 즐거웠다’ 라고 대답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키아누 리브스에 대해 정말 멋지고 훌륭한 연기자라며 이구동성으로 입을 모아 칭찬하기도 했다.
키아누 리브스와 제니퍼 코넬리, 그리고 제이든 스미스의 완벽한 연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액션블록버스터 <지구가 멈추는 날>은 오는 12월 24일 관객을 압도하는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2008년 11월 14일 금요일 | 글_김용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