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랑루즈>의 주역 ‘바즈 루어만’ 감독과 ‘니콜 키드먼’ 이 다시 만나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오스트레일리아>(수입/배급:이십세기폭스코리아)가 오는 12월 개봉된다.
<오스트레일리아>는 광활한 호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영국 귀부인 새라 애쉴리(니콜 키드먼)와 거친 소몰이꾼(휴 잭맨)의 신분을 넘어선 운명적 사랑, 2차 세계 대전의 폭격 속에 갇힌 이들의 험난한 여정과 도전을 그린 서사 어드벤처.
<오스트레일리아>는 <물랑루즈>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바즈 루어만’ 감독의 초대형 프로젝트로, <물랑루즈>가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무대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면 <오스트레일리아>는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펼쳐지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로맨스와 어드벤처를 통해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니콜 키드먼은 낯선 땅 ‘호주’ 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고 세상에 맞서는 당당한 여성 캐릭터로 변신. 전운이 감도는 혼란스러운 시대 속에서 운명의 모험을 펼치며 21세기형 최고의 여성상을 선보인다. <물랑루즈>의 애절한 로맨스의 감성을 좋아했던 관객이라면 <오스트레일리아>는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펼쳐지는 운명의 대서사 로맨스와 어드벤처의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물랑루즈>에 이어 다시 만난 ‘바즈 루어만’ 감독과 ‘니콜 키드먼’ 의 환상의 호흡, 그리고 휴 잭맨의 야성미 넘치는 거친 남자로의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오스트레일리아>는 오는 12월 개봉된다.
2008년 10월 24일 금요일 | 글_김용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