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누비고 있는 강지환이 영화 <7급 공무원>(제작:㈜하리마오픽쳐스)에서 의욕에 불타는 신참 비밀요원 ‘이재준’ 역할을 맡았다.
<굳세어라 금순아> <경성스캔들> <쾌도 홍길동> 등을 통해 브라운관의 로맨틱 가이로 뭇 여성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아 온 강지환은 최근 영화 <영화는 영화다>를 선보이며 주가 급상승중이다. 뿐만 아니라 일본에 그의 출세작인 드라마가 연이어 선보이고 있어 일본 현지에서는 배용준, 이병헌을 잇는 차세대 한류스타로 평가를 받고 있다.
강지환은 이번 <7급 공무원>에서는 러시아 유학파 출신의 엘리트 첩보원 ‘이재준’ 으로 분해 유창한 러시아어를 뽐낼 예정이다. 극중에서 출중한 외모와 유학파 엘리트, 국제회계사라는 남부러울 것 없는 이중 신분을 가진 그는 이 시대 엄친아의 대표주자이자 007 시리즈의 ‘제임스 본드’, 본 시리즈의 ‘제이슨 본’ 처럼 단독 활동이 가능한 특수 첩보부 요원으로 분해 한국형 훈남 스파이의 계보를 이을 예정이다.
최강 요원 김하늘과 강지환의 가세로 러시아 범죄조직에 맞선 대한민국 비밀 첩보요원팀의 활약상을 유감없이 보여줄 영화 <7급 공무원>은 다음달 초순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
2008년 9월 30일 화요일 | 글_한대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