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영화다>의 두주인공으로 소지섭, 강지환이 캐스팅돼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두 남자의 매력을 한껏 뿜어낼 예정이다.
<영화는 영화다>는 실제 현실 속의 깡패와 영화 속 깡패라는 아이러니한 설정 속에 놓인 두 남자의 대결을 그린 영화. <영화는 영화다>의 강패 역으로 분하게 된 소지섭은 소집해제 이후 차기작으로 <영화는 영화다>를 선택, 일탈을 꿈꾸는 뒷골목 조직의 넘버투 강패를 완벽히 그려낼 예정이다. 지난 달 종영된 드라마 <쾌도 홍길동>을 통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강지환은 이번 영화에서 수타 역을 맡아 거친 감성을 스크린에 펼쳐보이게 된다.
<영화는 영화다>로 첫 연출을 맡게 된 장훈 감독은 ‘각자의 역할을 잘 소화해낼 수 있는 배우들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역할에 대한 그들의 강한 의욕 또한 느껴졌다’ 며 영화에 대해 기대감을 내비쳤다.
소지섭, 강지환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는 영화다>는 오는 5월 중순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2008년 4월 23일 수요일 | 글_김용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