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가 영화 <핸콕>(수입/배급: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에서 과격하고 예측 불가능한 행동을 일삼는 까칠한 슈퍼히어로로 변신했다.
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 X맨 등 슈퍼 히어로 들은 그동안 바른 이미지를 고수하며 악당으로부터 위험에 빠진 사람들을 구해왔다. 그러나 여기에 이러한 슈퍼 히어로에 대한 고정관념을 깬 슈퍼 히어로들이 가지고 있던 모든 능력들은 기본이며 능청스러움과 유머까지 겸비한 슈퍼 히어로가 등장했다.
윌 스미스가 분한 ‘핸콕’ 이 바로 그 주인공으로 그는 모든 슈퍼 히어로들을 능가하는 위력과 상상을 초월하는 능력으로 주목받지만 과격하고 예측 불가능한 행동으로 점점 ‘까.칠.한’ 슈퍼 히어로로 낙인 찍힌다.
이번에 공개된 <핸콕> 포스터에는 ‘윌 스미스’ 의 얼굴을 클로즈업한 비주얼이 특히 눈길을 끄는데, 먹이를 잡아채는 듯 허공을 가르는 독수리의 모습이 중앙에 그려진 비니를 눌러쓰고, 거뭇거뭇한 턱수염에 커다란 선글라스를 끈 핸콕의 모습과 턱수염에 가려진 그의 까칠한 미소는 관객들의 호기심을 묘하게 자극시킨다.
‘윌 스미스’ 가 사사건건 엄청난 문제를 몰고 다니는 슈퍼 히어로 핸콕으로, 할리우드에서 가장 섹시한 배우인 ‘샤를리즈 테론’ 이 핸콕의 탄생의 비밀을 알고 있는 유일한 여성 캐릭터 메리로 분해 영화의 흥미진진함을 더할 예정이다.
기존의 슈퍼 히어로와는 전혀 다른 까칠한 슈퍼 히어로 ‘핸콕’ 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핸콕>은 오는 7월 2일 전세계 동시 개봉된다.
2008년 4월 7일 월요일 | 글_한대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