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팰트로우가 영화 <아이언맨>(배급:CJ엔터테인먼트)에서 지적이면서도 섹시한 매력의 여비서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세븐>에서 브래드 피트의 아내로 등장해 자연스러우면서도 침착한 연기로 단번에 영화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기네스 팰트로우는 <세익스피어 인 러브>에서 세익스피어와 운명적인 사랑을 나누는 역할을 맡아 기품있는 인상적인 연기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외모와 연기력을 모두 갖춘 최고의 여배우로 인정받았다.
또한 그녀는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에서 특수분장으로 완성된 아무도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뚱뚱한 모습을 선보이며 늘 새로운 모습을 보여왔다. 그녀가 이번 영화 <아이언맨>에서 또 한번 자신의 고유한 매력과 함께 섹시하면서도 지적이고 당당한 현대 여성의 매력이 더해진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녀가 맡은 역은 토니 스타크의 수석 비서인 ‘페퍼포츠’ 로, 지적이면서 화끈하고, 침착하면서도 당당한 그녀는 토니 스타크와 늘 함께 하면서 그가 저질러놓은 일들을 해결해내며 싸워야 하는 일이 생기면 절대 뒤로 물러서거나 피하지 않는다. 게다가 토니 스타크가 아이언맨으로 거븓나는 과정에서 힘을 더하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역할이기도 하다.
마블 엔터프라이즈가 투자, 제작하는 첫 실사 영화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이언맨>은 오는 4월 30일 전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봉된다.
2008년 3월 25일 화요일 | 글_한대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