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이트픽스가 제작을 맡고 SBS TV를 통해 방영 예정인 <비천무(윤상호 연출/ 강은경 극본)>가 내년 1월 18일(금)에서 2월 1일(금)로 방영이 연기됐다.
국내 최초 사전 제작 드라마로 화제를 모은 <비천무>는 SBS 금요 드라마 <아들 찾아 삼만리> 후속으로 내년 1월 18일 방영 예정이었으나 17대 대통령 선거 특집 방송과 크리스마스 및 연말 특집 방송으로 2주 연기 된 2월 1일로 방영이 미뤄졌다. 이에 ㈜에이트픽스의 한 관계자는 “ 크리스마스와 연말 특집방송으로 방영이 연기되어 매우 안타깝다. <비천무>를 기다리시는 팬분들께 너무나 죄송스러울 따름이다. 2월 1일 첫 방영하는 <비천무>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중국 올로케이션 촬영으로 화려하고 아름다운 영상미와 세련된 CG 기술을 바탕으로 당초 24부작으로 제작된 <비천무>는 14부작으로 압축 편집하여 보다 빠른 스토리 전개와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연출해 한 단계 높은 질감의 드라마를 접할 수 있다. <비천무>는 연기파 배우로 거듭난 주진모와 최근 포토 에세이 “박지윤의 비밀 정원”을 선보인 박지윤 주연의 드라마로 주인공 진하(주지모)와 설리(박지윤)의 가슴 시린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이밖에 <식객>의 김강우를 비롯해 이종혁, 박신혜, 박진우등 화려한 조연이 출연하여 작품에 한껏 힘을 더한다. 한중 합작 드라마 <비천무>는 내년 2월 1일 첫 방영 예정이다.
글_이학영(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