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랑>이 제27회 하와이 국제 영화제(HIFF) 경쟁 부문 출품작으로 확정되었다.
올 10월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열릴 예정인 제27회 하와이 국제 영화제(HIFF)는 곽경택 감독의 신작 <사랑>을 경쟁 부문 진출작으로 확정하고 곽경택 감독과 주연배우를 공식 초청했다.
하와이 국제 영화제(HIFF)는 1981년 이래 아시아, 환태평양 지역, 북아메리카의 상호 이해와 문화 교류를 위해 진행되어 매년 7만 명 이상의 관객이 영화제를 관람하는 환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 영화제로, 지난해에는 영화 <괴물>이 관객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제작사 측은 영화 <사랑>이 이처럼 해외영화제 경쟁 부문 출품작으로 선정된 이유에 대해 "곽경택 감독의 뚝심 있는 영상과 강렬한 드라마가 국외에서도 통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밝혔다. 사랑에 올인하는 한 남자의 뜨거운 삶과 사랑을 다룬 영화 <사랑>은 오늘 9월 19일 개봉한다.
2007년 9월 19일 수요일 | 글_김용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