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기전>(제작:KnJ엔터테인먼트/제공:CJ엔터테인먼트)에 강우석 감독, 국민배우 안성기 등 충무로 파워맨들이 합세했다.
영화 <신기전>은 고려 말 최무선에 의해 발명되어 조선 초기 대륙을 견제하기 위한 비밀병기로서 세종의 적극적인 비호 하에 추진된 조선비밀병기프로젝트 ‘신기전’을 소재로 하고 있다.
총 100억원 규모의 이 영화를 위해 강우석 감독은 김유진 감독 촬영 분의 B-카메라 연출을 자청하고 나섰다. 강우석 감독은 그 자신의 현장에서 후배 감독들이 B-카메라 연출을 맡은 적은 있으나 본인 스스로 후배로서 선배 감독의 현장에 연출 서포터즈를 자청한 것은 거의 처음 있는 일이다. 게다가 국민배우 안성기는 영화 속 ‘신기전 프로젝트’의 중심인 ‘세종’역을 맡아 영화 <신기전>의 핵심인물로 등장할 예정이다.
현재 70% 이상의 촬영을 마친 <신기전>은 ‘신기전’과 이를 둘러싼 핵심인물들의 주요 활약이 펼쳐지는 대규모 전투장면을 준비하고 있어서 재조명되어지고 있는 <신기전>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07년 9월 4일 화요일 | 글_김용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