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이혜영이 영화 <더 게임>(감독:윤인호)에서 강렬한 카리스마 연기를 펼친다.
<더 게임>은 단 한번의 내기로 모든 것이 달라진 금융재벌 강노식과 가난한 거리의 화가 민희도의 위험한 게임을 그린 스릴러. 이혜영은 ‘이혜린’ 역을 맡아 강노식에게 모든 것을 빼앗긴 민희도에게 다시 한번 위험한 게임을 준비하게 도와주며 그녀만의 도발적 매력을 다시한번 선보이게 된다.
영화 <피도 눈물도 없이>와 드라마 <패션 70s>,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에서 다양한 연기이력을 보여줬던 그녀는 <더 게임>에서 짧은 보브 커트와 눈꼬리가 살짝 올라간 스모키 눈화장에서부터 스타일리쉬한 의상으로 매력적인 팜므파탈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다.
신하균, 변희봉 두 남자의 위험한 대결과 위험한 내기를 제안하는 이혜영의 카리스마가 격돌할 <더 게임>은 올 하반기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2007년 8월 2일 목요일 | 글_김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