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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엔틴 타란티노의 쿨한 액션스릴러 <데쓰 프루프>가 온다!
2007년 7월 11일 수요일 | 한대수 기자 이메일


<펄프 픽션> <킬 빌 1, 2>의 쿠엔틴 타란티노가 <데쓰 프루프>(수입:스폰지/배급:청어람, 엠엔에프씨)로 관객들을 다시 찾아온다.

<데쓰 프루프>는 미국에서 ‘그라인드 하우스’라는 제목으로 로베르트 로드리게즈의 <플래닛 테러>와 가짜 예고편들 4개와 함께 총 3시간이 넘는 러닝타임으로 개봉되었다. 원래 ‘그라인드 하우스’란 1970년대 미국의 B급 영화를 주로 상영하던 동시 상영관을 지칭하는 용어로서, 감독들은 ‘그라인드 하우스’ 문화를 갖고 있지 않은 미국 외 지역에서는 각각 <데쓰 프루프> <플래닛 테러>라는 제목으로 개봉하게 되었다.

미국 개봉당시 대중과 평단으로부터 만장일치에 가까운 사랑을 받았던 <데쓰 프루프>는 칸영화제의 경쟁부문에도 단독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장르에 구애 받지 않으며 어떤 영화라도 자신의 스타일로 소화해버리는 쿠엔틴 타란티노는 <데쓰 프루프>에서 처음으로 카 체이스 액션에 도전했으며, 말로는 간단히 표현할 수 없는 결말의 카타르시스를 숨기며 자신이 의도하고 싶은 대로 거침없이 표현해냈다.

이번에 국내 개봉되는 <데쓰 프루프>는 미국 개봉 당시의 90분보다 23분 늘어난 113분 버전의 인터내셔널 버전이며 오는 8월 30일 개봉한다.

2007년 7월 11일 수요일 | 글_한대수 기자

19 )
hrqueen1
기대 만발. 상큼하고 엉뚱한 재기발랄 모습이 기다려지네요.   
2007-07-11 23:41
loop1434
플래닛 테러도 속히 빨리 개봉하길,   
2007-07-11 21:24
theone777
독특한 액션 영화와 똑 닮은 쿠엔틴 타란티노의 외모 ㅎㅎ   
2007-07-1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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