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 맥고완은 10살이 되기 전까지는 영어를 한 마디도 하지 못했다. 이태리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낸 맥고완은 플로렌스에서 대가족과 함께 생활했으며 연기를 접할 기회를 거의 얻지 못했다. 그녀의 가족이 미국으로 이주한 이후 그녀는 로스 엔젤리스로 가서 연기 수업을 받기로 결심했다. 1997년에 그녀는 폴리 쇼어의 코미디인 <엔시노 맨>을 통해 커다란 인상을 남겼으며 이후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왔다. 그녀의 첫번째 데뷔작은 독립 영화에서의 역할이었다. 그렉 아라키와는 그녀를 로스 엔젤리스에서 우연히 만나 그의 블랙 코미디 영화인 <둠 제네레이션>에서 에이미 블루 역으로 캐스팅했다. 영화에서 10대 문제아 역을 맡은 그녀는 평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았고 1996년의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에서 베스트 데뷔상의 후보에 올랐다. 맥고완은 <둠 제네레이션> 이후 다양한 작품들에 출연해 왔으며, 그 중 대표작으로는 뭐니뭐니해도 웨스 크레이븐 감독의 호러 블록버스터인 <스크림>을 꼽을 수 있다. 니브 켐벨, 코트니 콕스, 그리고 매튜 릴라드와 함께 로즈 맥고완은 10대용 호러물인 <스크림>에 출연했다. 1998년에 그녀는 2000년 시애틀 필름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던 독립 저예산 영화인 <수디>에 출연했다. 이후 1999년에 그녀는 코미디물인 <조 브레이커>에서 코트니 섀인 역으로 출연해 1999년 MTV 무비 어워드에서 최우수 악역상을 수상했다. 2001년도에 맥고완은 섀넌 도허티를 대신하여 인기 TV 시리즈인 <참드>에 출연하여 드라마가 종영한 2006까지 알리사 밀라노와 마리 콤스의 상대역을 맡았다. 최근 그녀는 조나단 라이 마이어스와 함께 TV 미니 시리즈인 <엘비스>에서 앤 마가렛 역을 담당했다. 로즈 맥고완은 힐러리 스웽크, 조시 하트넷, 그리고 스칼렛 요한슨과 함께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의 최신작인 <블랙 달리아>에 출연한 바 있으며 현재 로스 앤젤레스에 거주 중이다.
Filmography <데쓰 프루프>(2007) <블랙 달리아>(2006) <엘비스>(2005) <몽키본>,<킬링 야드>(2001)<레디 투 럼블>,<라스트 스톱>(2000) <조브레이커>,<잠자는 숲속의 공주들>(1999) <리얼리 디보티드>,<다크니스>,<참드(드라마)>(1998) <다크니스>,<어디에도 없는 영화>(1997) <스크림>,<바이오돔>(1996) <둠 제너레이션>(1995) <원시 틴에이저>(199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