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주가 영화 <걸스카우트>(감독:김상만,제작:보경사)에서 억척스럽지만 발랄한 매력을 가진 걸스카우트로 변신한다.
영화 <걸스카우트>는 네 여인이 곗돈을 들고 도망간 계주를 찾기 위해 ‘봉촌 3동 걸스카우트단’을 결성, 사라진 수억원의 돈을 찾아 다니면서 벌이는 액션 코미디 영화로, 이미 김선아, 나문희, 이경실의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극중 김은주는 어려운 집안 환경 때문에 억척스러운 성격을 가지게 된 골프장 캐디 은지 역을 맡았는데, 아버지의 빚 때문에 골프장 캐디를 하게 된 은지는 쫓아다니는 사채업자를 피해보겠다는 심산으로 ‘걸스카우트단’에 합류하게 되는 인물이다. 김은주는 "이번 영화를 통해 발랄한 모습과 억척스러운 모습, 그리고 액션 연기로 거친 모습까지 보여줄 예정이며, 리얼한 액션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연습하고 있다"며 영화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김은주가 출연하는 영화 <걸스카우트>는 오는 7월 크랭크인 해 올 하반기에 개봉될 예정이다.
2007년 6월 7일 목요일 | 글_김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