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가도를 달리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이 영화 속 노래까지 사랑을 받고 있다. 노래의 인기가 영화의 흥행에 일조할 정도!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은 왕년의 스타가 작사가로써 천부적인 소질이 있는 여자를 만나 최고의 히트송을 만들어 간다는 로맨틱 코미디. 개봉 주 박스오피스 1위와 2주 연속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로맨틱 코미디 최상 커플 휴 그랜트와 드류 베리모어의 사랑스러운 커플 연기가 인상적이라 하지만 노래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한 경우도 많다. 뿐만 아니라 OST에 관한 문의나 질문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휴 그랜트와 드류 베리모어가 부른 영화의 메인 테마곡 ‘Way Back Into Love’와 영화 속 코라 콜만 역의 해일리 배넷이 부른 'Buddha's Delight', 휴 그랜트의 'Pop! Goes My Heart' 등 모든 노래들이 사랑 받고 있다. 이에 영화 개봉과 더불어 발매된 OST 앨범 역시 인기가 수직상승하고 있다. 이는 영화 흥행과 함께 노래까지 화제가 된 <미녀는 괴로워>를 연상시키며 또 한 번 영화와 OST의 윈-윈 상승작용을 기대하게 한다.
<투윅스 노티스>의 마크 로렌스 감독이 각본까지 맡아 두 남녀의 밀고 당기는 사랑의 조율을 능숙하게 연출했고 음악은 <저스트 프렌즈><댓 씽 유 두> 등을 담당했던 아담 슐레이져가 맡았다. 달콤상큼한 로맨틱 코미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절찬 상영 중이다.
2007년 3월 9일 금요일 | 글: 민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