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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라는 하나의 열정으로 완성한 <향수>!
2007년 3월 3일 토요일 | 민용준 기자 이메일


<향수>는 천재적인 후각의 소유자 ‘장 바티스트 그르누이’의 아름답고 매혹적인 ‘향기’를 향한 욕망과 집착을 그린 영화다.

제작자 번드 아이킨거는 영화화를 위해 원작자인 파트리크 쥐스킨트를 설득시키는 데만 15년을 투자했고, 감독 톰 튀크베어는 탄탄한 원작을 스크린에 옮기기 위해 2년여에 걸쳐 시나리오 각색 작업을 했다. 더불어 <향수>의 주인공인 벤 위쇼(장 바티스트 그르누이 역)와 더스틴 호프만(주세페 발디니 역)은 향수제조사 역할의 완벽한 소화를 위해 촬영 전부터 실제로 향수 제조 훈련을 집중적으로 받는 열정을 보였다. 특히 더스틴 호프만은 직접 영화 <향수>의 출연 의사를 밝힌 만큼 투혼을 다해 연기해 주변 배우들을 비롯, “더스틴은 발디니 역에 자신의 모든 걸 다 걸고 연기했다.”라는 감독의 극찬까지 받았다.

하나된 열정으로 훌륭한 영화를 만들겠단 일념을 가진 제작진과 배우들은 14시간 동안 계속된 촬영에도 지치는 기색 없이 최선을 다했다. 특히 제작자 번드 아이킨거는 매일 촬영장에 나와 배우들과 제작에 필요한 사항을 직접 챙기는 세심함을 보였다. 감독 톰 튀크베어는 배우들의 의견을 적극 존중해 개방적 환경 속에서 연기하도록 했고 벤 위쇼는 세계적 거장 더스틴 호프만의 연기에 압도되지 않고 최선을 다해 <향수>의 흥행 열쇠인 그르누이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고 한다, 이렇듯 제작자, 감독, 배우들의 에너지와 마음이 최고의 하모니를 이루어 탄생시킨 영화 <향수>는 오는 3월 22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2007년 3월 3일 토요일 | 글: 민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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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say11tem
독특한 포스터에여   
2007-07-25 07:34
kpop20
소설이 더 낫던데   
2007-07-21 00:27
daryun0111
포스터가 너무 인상적입니다   
2007-07-11 15:50
qsay11tem
소설이 좀 나요   
2007-07-06 06:46
remon2053
소설이 더 괜찮았서요   
2007-06-24 23:52
kpop20
소설이 더 괜찮은거 같아요   
2007-06-03 18:50
kpop20
잔인해서 안봤던   
2007-05-15 15:15
js7keien
스릴러와 판타지의 경계를 자유로이 왕래하는 영화   
2007-04-3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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