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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걸즈> 비욘세, 당대 최고의 디바를 꿈꾸다!
2007년 1월 31일 수요일 | 김용환 기자 이메일


<드림걸즈>(수입/배급:CJ엔터테인먼트㈜)의 비욘세가 이제 노래뿐만 아니라 연기에까지 자신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비욘세는 2003년 솔로데뷔 이후 1,100만장의 폭발적인 판매고를 올리고, 그 다음해 그래미상 5개 부문을 휩쓸며 당대 최고의 디바로 등극했었다.

그런 그녀가 <드림걸즈>에서 디나 존스 역을 맡아 신인 배우들 사이에서 자신을 돋보이게 하면서도 제이미 폭스나 에디 머피라는 대배우들에 뒤지지 않는 훌륭한 연기를 펼쳤을 뿐만 아니라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노미네이트에 오르는 영광을 차지하기도 했다.

그녀는 <드림걸즈>에서 ‘디나 존스’역을 소화해내기 위해 수많은 시간과 노력을 아낌없이 쏟아부었는데, 우선 배역을 따기 위해 60년대 가수처럼 분장을 하고 의상을 차려 입고 오디션에 참가했으며, 20파운드(9~10kg)의 몸무게를 감량하는 살인적인 다이어트를 감행했다. 그 결과 디트로이트 출신의 순진한 소녀에서 무대로 올라온 후에는 당대 최고의 섹시 디바로 완벽하게 거듭나는 변신과정을 리얼하게 연기해냈다.

<드림걸즈>의 빌 콘돈 감독도 비욘세가 누구보다 이 역할을 본능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최적의 배우였다며 만족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재능과 열정을 가진 세 여자가 성공을 이룰 수 있는 카드를 쥔 매니저를 만나 겪는 성공과 좌절의 이야기 <드림걸즈>는 2월 22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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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maximus
<시카고>에 이어 뮤지컬 영화로서 흥행과 아카데미 두마리 토끼를 잡을 가능성도 보이는군요.   
2007-01-3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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