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새로 개봉한 영화 3편이 모두 상위권에 랭크 되면서 윌 스미스와 그의 아들 제이든이 주인공을 맡은 <행복을 찾아서(The Pursuit of Happyness)>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영화는 아들의 양육권을 맡은 한 아버지가 갑작스런 파산으로 홈 리스로 전락하면서 겪어나가는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담아내 주말 동안 27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이로써 윌 스미스는 <맨 인 블랙>, <인디펜던스 데이>, <아이 로봇>에 이어 흥행배우로써의 위치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판타지 대작 <에라곤>은 2위, 가장 유력한 1위로 점쳐졌던 다코타 패닝의 <샬롯의 거미줄 (Charlotte's Web )>은 가족관객들의 열렬한 지지에도 불구하고 3위에 그쳤다.
한편, 지난주 1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던 <아포칼립토>는 770만 달러를 추가시키며 6위로 내려앉았고, 5주차 이상의 영화 <해피피트 (Happy Feet)>와 <카지노 로얄 (Casino Royale )>은 각각 4위와 8위를 기록했다. 다음주에는 로버트 드니로가 메가폰을 잡은 <굿 쉐퍼드 (The Good Shepherd )>와 벤 스틸러 특유의 유머감각이 살아있는 <박물관이 살아있다(Night at the Museum )>가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실베스터 스탤론이 감독과 주연을 맡은 <록키 발보아 (Rocky Balboa) >가 16년 만에 제작되어 관객들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
1. The Pursuit of Happyness (New)
2. Eragon (New)
3. Charlotte's Web (New)
4. Happy Feet (2)
5. The Holid (3)
6. Apocalypto (1)
7. Blood Diamond (5)
8. Casino Royale (4)
9. The Nativity Story (8)
10. Unaccompanied Minors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