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김태희의 만남과 함께 가상공간 중천을 배경으로 100% 국내기술로 선보일 판타지 대작으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중천>이 개봉일을 확정했다.
최근 매년 겨울이면 등장했던 할리우드 판타지 블록버스터가 자리를 비운 가운데 한국 영화의 본격 판타지 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중천>은, 국내 최초로 12개 CG업체가 컨소시엄을 형성해 마천루처럼 뻗은 거대한 나무 위령수와 반딧불의 축제, 강을 수놓는 수 백 개의 도화꽃잎 배 등 판타지의 세계인 중천을 구현해냈을 뿐 아니라 정두홍 무술감독의 리얼 액션과 와이어 액션이 가세, 기존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스케일의 볼거리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라고.
또한 여기에 세계적인 의상디자이너 에미 와다, 음악감독의 사기스 시로 등 세계적인 스태프가 함께 참여한 <중천>은 현재 후반 작업을 남겨두고 있으며 오는 12월 21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