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최단기간 1천만 부 돌파, 현재 2천만의 판매부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2005년, 2006년 판매부수 연속 1위를 차지한 오바타 타게시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한, ‘인간의 수명을 관리하는 사신(死神)의 명부 ‘데스노트’를 놓고 정의의 이름을 건 두 천재가 벌이는 완벽한 두뇌싸움을 다룬 신 감각의 판타지 스릴러’ <데스노트>가 국내 개봉일을 확정했다.
영화화가 결정된 그 순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데스노트>는 원작의 인기와 함께 일본을 비롯해 홍콩, 대만 등 개봉하는 국가마다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히트작. <배틀 로얄>로 국내팬들에게 알려진 후지와라 타츠야와 <나나><린다린다린다>의 마츠야마 켄이치 등 또래 연기자 중 연기력으로 단연 두각을 보이고 있는 배우들이 출연해 데스노트를 우연히 얻어 범죄자를 처단하고 이상적인 사회를 건설하려는 라이토와 그를 뒤쫓는 세기의 탐정 L을 각각 연기하며, <공각기동대>와 한국영화 <야수> 등의 음악을 맡았던 가와이 겐지가 참여했으며 특히 레드 핫 칠리 페퍼스가 주제가를 불러 더욱 화제가 되었다.
국내 최초로 전,후편 연속 개봉을 예정하고 있는 <데스노트>는 먼저 오는 11월 2일 전편을 개봉하고 2개월 후인 2007년 1월 후편을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