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7일 크랭크인하여 한창 촬영 중인 차승원, 유해진 주연의 <이장과 군수>에 KBS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의 나미칠로 주목 받고 있는 최정원이 합류했다.
<이장과 군수>는 ‘유년시절 반장과 만년 부반장의 관계로 시작된 숙적이 이장과 군수가 되어 재회하면서 펼쳐지는 두 남자의 좌충우돌 정치입문기를 다룬 농촌코미디’. 극중 최정원이 맡을 남옥은 두 남자의 대결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이장과 군수>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해줄 인물. 면사무소 직원으로 젊은 이장 조춘삼(차승원)의 마음을 흔들어 놓기도 하고, 때론 이장이든 군수든 직급에 상관없이 바른 소리도 당당하게 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산촌 2리 최고의 퀸카다.
최정원은 면사무소에서 남옥이 새로 부임한 춘삼을 만나는 장면으로 첫 촬영을 시작해 <이장과 군수>에 합류하며 현재 전라북도 임실에서 촬영 중인 <이장과 군수>는 2007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