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 언어로 번역되어 2003년 초판 이후 전세계에서 베스트셀러를 차지하고 있으며, 6개월간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를 지키며 미국에서만 1백4십만 판매고를 올렸으며, 국내에서도 대형 서점에서 판매 1위를 차지한 동명의 원작소설을 영화화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가 오는 10월 26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저널리스트의 꿈을 안고 뉴욕에 상경한 주인공 앤드리아(앤 해서웨이)가 세계 최고의 패션잡지사 편집장이자 악명 높은 미란다 프리슬리(메릴 스트립)의 신입 비서로 취직하면서 일과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코미디. 배역을 120% 소화해냈다는 메릴 스트립의 호연과 <프린세스 다이어리><브로크백마운틴>의 신성 앤 해서웨이, 그리고 <섹스 앤 시티> TV 시리즈를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바 있는 데이빗 프랭클 감독이 만나 원작의 패셔너블하고 유머러스한 이야기를 스크린에 완벽하게 재현해냈다고.
세계 최고의 명품브랜드와 패션 스타일을 보는 시각적인 재미와 함께 공감을 이끌어낼 사회초년생의 파란만장한 이야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지난 6월 30일 북미 개봉 첫 주말 4천 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후 현재까지 꾸준한 흥행을 유지하고 있으며 국내개봉은 10월 26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