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많은 공포영화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올 여름, 한국영화에서도 호러퀸 대결이 치열한 가운데 <아파트>로 오랜만에 스크린에 모습을 드러내는 고소영이 ‘올 여름 공포 연기가 가장 기대되는 여배우 1위’를 차지, 영화 <아파트>와 주연배우 고소영에 대한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6월 5일부터 12일까지 인터넷사이트씨즐(http://cizle.nate.com/community/movie_vote.html?page=1&seq_q=139)에서 실시한 ‘올 여름, 공포 연기가 가장 기대되는 여배우는?’이라는 설문에서 고소영은 45%라는 압도적인 수치로 <아랑><스승의 은혜><어느날 갑자기> 등의 주연배우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네티즌들은 ‘강한 이미지의 고소영씨 기대됩니다’ (bluein23), ‘아파트 완전 기대작..이거 꼭 보고 싶은 영화예요..간만에 고소영도 나오고..강풀 만화를 어떻게 영화화 했을지 너무 기대돼요.’(phy1997)등의 댓글을 올리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오랜만에 영화에 출연하는 고소영의 열연을 만날 수 있는 <아파트>는, 미디어 다음에 연재돼 화제를 모았던 강풀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오는 7월 6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