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이 주연으로 나선 휴먼드라마 <해바라기(제작:아이비전 엔터테인먼트)>가 신인 공개 오디션을 통해 여주인공을 확정졌다. 3000:1의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최종 낙점된 주인공은 허이재로 김래원과, 사랑하는 연인 사이로, 호흡을 맞춘다.
서태지의 뮤직비디오와 TTL CF에 출연한 바 있는 허이재는 <비열한 거리> 조인성의 동생으로 영화에 데뷔한 신예이자 <다 카포>에 주연으로 캐스팅돼 촬영 중인 주목받는 여배우다. 현재 허이재는 동국대 재학중이며 배용준 이나영 소지섭 등과 함께 (주)BOF에 소속돼 있다. 영화의 제작사인 아이비전 엔터테인먼트는 "수많은 신인배우들은 물론, 국내 유명 배우들도 오디션에 참가했지만 허이재를 보는 순간, 구김살 없이 밝고 당돌하리 만치 명랑한 희주역에 더 이상 완벽할 수 없을 꺼라 판단했다.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과 여유까지 갖추고 있어 스타로 도약할 가능성이 매우 큰 배우"라며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어디선가 누구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의 강석범 감독이 연출을 맡은 <해바라기>는 5월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