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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머리의 김래원, 가족을 만나다!
2006년 6월 9일 금요일 | 감혜민 가지 이메일



머리를 짧게 자른 김래원과 3000:1의 오디션을 뚫은 허이재, 그리고 대한민국 대표 어머니 김해숙이 만난 <해바라기>가 지난 6월 1일 김해 신도시 장유에서 무사 촬영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고 이틀 후인 3일 태식(김래원)이 10년 만에 세상 밖으로 나오는 장면 촬영을 시작으로 크랭크인했다.

<해바라기> 촬영팀은 인근 운동장을 빌려 출연 배우 및 스태프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고사를 올려 화제가 되었는데, 이는 앞으로 석 달 동안 영화 대부분의 촬영이 이루어질 장유시에서 인근 주민들을 초대, 정식으로 인사를 드리고자 한 것이었다고.

또한 이번에 가장 주목 받은 것은 짧아진 김래원의 머리. 짧게 자른 머리에 대해 그는, ‘그냥 유행시켜 볼려구요’라고 말을 아꼈지만, 실제로 <해바라기>에서 그가 맡은 오태식이라는 역할이 오랜 수감생활을 했고 거친 과거를 가졌지만 현재에는 생애 처음 만난 가족을 가장 소중히 여기는 소박한 마음을 지닌 인물이라는 이미지에 짧은 머리가 더 어울린다고 판단해 스타일을 바꾸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10년 만에 가석방 되어 자신을 아들로 받아준 양어머니 덕자씨를 찾아가 처음으로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통해 희망을 찾아가는 오태식의 이야기 <해바라기>는 김래원을 비롯해 허이재, 김해숙이 실제 가족 같은 조화를 이루며 현재 촬영 중이며 올 11월 경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5 )
mckkw
니트 하나 입어도 멋지네   
2009-01-25 13:48
qsay11tem
감동적   
2007-07-31 09:53
kpop20
감동적인 영화였죠   
2007-06-08 02:30
ldk209
감동....   
2007-04-22 12:31
hrqueen1
 김래원씨도 이제 조폭 다 되었어요.
 글구 해바라기는 제 별명인데.....^^.   
2006-09-17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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