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시리즈의 브라이언 싱어가 메가폰을 잡은 수퍼 히어로의 귀환, <수퍼맨 리턴즈>가 오는 7월 14일 개봉을 확정했다.
<수퍼맨 리턴즈>는 숙적 렉스의 음모에서 세계를 지키고 자신을 떠난 로이스의 사랑도 되찾아야 하는 수퍼맨의 활약을 그린 초대형 블록버스터. 엑스맨 시리즈의 감독을 고사하며 <수퍼맨 리턴즈>를 찍을 정도로 수퍼맨 시리즈의 열혈 팬이라는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바쁜 촬영 일정 중 틈틈이 직접 영상을 세계 37개국 블로그에 올리는 ‘월드 블로그 네트워크’인 ‘<수퍼맨 리턴즈> 제작일지를 공개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크리스토퍼 리브에 이어 수퍼맨을 맡은 신예 브랜든 루스와 <유주얼 서스펙트><아메리칸 뷰티>의 케빈 스피이시가 악당 렉스 루터 역을 맡아 대결 모드를 조성하며, 수퍼맨의 연인인 로이스 레인 역에는 <내 생애 최고의 데이트> 케이트 보스워스, 수퍼맨과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리처드 역에는 <엑스맨 2><노트북> 제임스 마스던이 각각 출연, 깊은 심해부터 우주까지 넘나드는 수퍼맨의 모험을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