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더글라스 부적절한 발언 사과
마이클 더글라스가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로맨스에 대해 언급했던 보도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남성 잡지 GQ에 보도된 “얼마나 그 관계가 오래 가겠는가?”라는 부정적 발언에 대해 미국 뉴스 쇼 ‘엑스트라(Extra)’에 출연하여 사과했다. 덧붙여 “인터뷰를 녹음을 한 리포터에게 그 부분을 자신이 들어 볼 수 있냐고 묻자, 레코딩을 하지 않았다고 말하더라.그래서 확실히 밝힐 수 없게 되어버렸지만 난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고 항변했다.
더글라스는 자신이 그렇게 말한 것은 아니지만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에게 사과문을 썼다. “저는 그(브래드 피트)가 좋은 친구이며 그녀는 UN을 위해 대단한 일을 하는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인쇄 매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이해 합니다. 그런 이유로 종종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폭로 기사를 쓰려는 이러한 일이 벌이지는 것은 정말 유감입니다.” 라는 장문의 편지를 써 브렌젤리나(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커플의 심기를 타일렀다고.
인기 TV시리즈 ‘24’ 영화 드디어 영화화!
헐리우드의 인기배우 키퍼 서덜랜드가 자신이 출연하는 인기 TV드라마 ‘24’가 영화로 제작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이 시리즈 물에서 그는 연방요원 ‘잭 바우어’ 역을 맡고 있으며 최근 영화로도 큰 히트를 치지 있지 않겠냐고 농담조로 말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그는 MTV.com 에서 현재 영화 제작을 위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영화는 하루 24시간 동안 벌어지는 일을 2시간에 담을 예정입니다. 아마도 실제 시간으로 진행되지 않는 24 버전이 될 것입니다만, 모든 캐릭터는 현재 방영되는 24에서 가져올 것입니다. 작가들이 시간 문제에 대해서 작업하고 있지만 그런 시간적 요소에 의해 영상이 제한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했다.
2001년 첫 시즌이 선보인 24는 현재 미국 Fox TV 에서 5시즌이 방영되고 있으며, 24시간동안 벌어지는 테러리스트와 연방요원들간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 이 시리즈는 현재 미국내에서 시청률 1위인 로스트(LOST)에 이어 2위에 랭크되어 있다.
다코타 패닝의 죽음은 거짓!
최근 5년 동안 쟁쟁한 할리우드 여배우를 제치고 자신이 출연한 영화의 총 수익이 한화 6천 600억 원에 이르는 소위 ‘6천억 소녀’ 다코타 패닝이 사망했다는 기사가 CNN의 뉴스사이트에 올라와 전세계 팬들이 충격에 휩싸인 사건이 지난 10일 벌어졌다.
4월10일 새벽 1시경에 메인 화면에 올려진 다코타 패닝의 사망기사는 빠른 시간 안에 블로그로 퍼져나갔으나 CNN직원이 즉각적인 해명기사를 올림으로써 일단락됐다. 국내의 한 스포츠 언론에서도 이 사망기사를 기사화 했으나 현재 해외 유력 언론사이트와 할리우드 소식란에는 이상하리만치 ‘다코타 패닝’의 사망 기사는 찾아볼 수 없는 상태다.
사망기사를 처음으로 보도한 CNN은 오보가 아닌 해커의 짓이라고 밝혔지만 “조작이라고 볼 수 없는 정교한 화면구성과 관련기사목록으로 미루어 볼 때 조작으로 밀어붙이려는 음모론”까지 거론되고 있다. 현재 가장 촉망 받는 차세대 할리우드 여배우로 불리고 있는 다코타 패닝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드리머(Dreamer: Inspired By A True Story)>로 한국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