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개봉한 <백만장자의 첫사랑>이 일본 소프트 뱅크 계열사인 디지털어드벤처와 미니멈 개런티 15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이번 계약에는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수출 이후 일본에서 높아진 현빈의 인기가 큰 작용을 했다고 할 수 있는데, 선판매 150만 달러에 앞으로 극장상영에 따른 수익 배분을 감안한다면 300만 달러에 달하는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을 거라고. 한편, 현빈의 일본에서의 인기를 증명하듯 <백만장자의 첫사랑>의 무대인사에도 50여명의 일본 팬들이 계속 동행했으며, 14일 용산 랜드시네마에서는 일본팬들을 위한 <백만장자의 첫사랑>의 특별 시사회가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첫 해외시장 진출을 순조롭게 시작했으며 국내에서 상영 2주째에 돌입한 <백만장자의 첫사랑>의 앞으로 국내외 흥행결과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