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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눈물의 편지로 촬영 마무리
<호로비츠를 위하여> 크랭크업 | 2006년 1월 20일 금요일 | 김혜민 객원기자 이메일



<호로비츠를 위하여>의 마지막 촬영이 지난 17일 저녁 대전 영상특수효과 타운에서 이루어졌다. 11월 1일 크랭크인 해 지난 3개월 동안의 촬영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크랭크업한, 이날 엄정화는 그녀의 어린 파트너 아홉살 신의재 군에게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마지막 편지를 전했다고.

‘나의 경민, 의재에게 ... 촬영 내내 의재 때문에 힘이 나고 행복했어... 누나는 우리 영화 평생 못 잊을 거야.’라고 시작된 그녀의 편지에는 의재 군에 대한 애정과 <호로비츠를 위하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담겨 있어, 편지를 전해 받은 신의재 군은 울음을 터뜨렸고 엄정화와 주변 사람들도 결국 눈시울을 적셨다는 후문이다. 엄정화는, 의재가 연기 경험이 전혀 없는 아이라, 다른 아역 배우들과는 달리 쉽사리 마음을 표현하지 않아 초반엔 힘들었지만 오히려 한번 정이 드니 더욱 그 정이 깊다고 애정을 표현하기도.

이렇게 따뜻하고 아름다운 영화를 하게 된 것을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며 촬영 마지막의 감상을 전한 엄정화는 <호로비츠를 위하여>에서, 자신밖에 모르던 이기적인 여자였지만 아이를 만나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감동적이고 진솔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호로비츠를 위하여>는 앞으로 후반 작업을 거쳐 따뜻한 봄에 개봉할 예정이다.

3 )
ldk209
후반부 엉성함의 아쉬움...   
2007-10-24 09:20
qsay11tem
감동적이에요   
2007-08-04 23:13
js7keien
식상해지기 쉬운 시나리오를 배우들의 열연으로 커버한다   
2006-10-0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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