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피아노 신동인 신의재 군. 제작진이 전국 방방곡곡 피아노 학원을 1년여 동안 뒤져 겨우 찾아낸 신의재 군은 7살 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 9개월 만에 콩쿨을 나가 1등을 하였으며, 현재는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과 협연을 준비하고 있을 만큼 뛰어난 실력을 지닌 소년이다. 영화 촬영 때문에 만나게 된 피아니스트 김정원에게 쇼팽을 연주해 달라고 부탁 한 후, 30분간 오롯이 앉아 듣다가 “쇼팽이 이런 곡인 줄 몰랐어요”라며 눈물을 흘렸던 이 소년은 풍부한 감수성과 뛰어난 연주 실력으로 피아노 천재 ‘윤경민’역을 훌륭히 소화해냈다. “눈빛이 건방지다”는 감독의 말에서도 알 수 있듯, 의재군은 처음 하는 연기임에도 불구하고 자신감 있고 완벽하게 역할에 몰입하여 제작진의 혀를 내두르게 했다. 영화 촬영을 하며 느낀 점들을 기록해 두고 싶다며 꼬박꼬박 ‘촬영 일기’를 쓰는 감수성 풍부한 어린 신동의 진솔한 연기와 피아노 연주는 영화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
필모그래피 1997년 12월 3일 생 2004 ‘피아노스타’ 전국콩쿨대회 1등 2005 ‘처인’ 전국콩쿨대회 대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