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주드로와 파혼한 시에나 밀러와 염문을 뿌렸던 우리의 영원한 ‘레골라스’ 올랜도 블룸(Orlando Bloom) 이 오랜 연인 케이트 보스워스(Kate Bosworth)와 결혼을 앞두고 약혼을 한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그들은 최근 런던의 고급 보석상가를 돌며 예물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져 그 소문이 더욱 신빙성을 얻고 있다.
올해 28살인 블룸은 6살 연하인 케이트와 2003년 1월 의류 브랜드 갭(Gap)의 광고를 찍으며 첫 만남을 가진 뒤 계속 만나왔다. 이들의 모습을 목격한 사람들은 “그들이 약혼 반지를 둘러보면서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한 채 서로 포옹하며 키스하는 모습은 사랑에 빠진 평범한 커플의 모습이었다.”며 두 사람의 약혼을 기정사실화 했다.
한편, 블룸은 지난 9월에 약혼에 대한 루머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지만 “모든 말들이 사실은 아닙니다. 그러나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없거나 결혼 하지 않을 것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라고 말해 그가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는 힌트를 남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