뭇 남성들의 애간장을 태우던 두 미녀 배우 위노나 라이더 (Winona Ryder)와 클레어 데인즈 (Claire Danes )의 마음을 앗아갔던 할리우드 스타 맷 데이먼(Matthew Damon) 이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여인과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전직 바텐더 출신의 루치아노 바로소는 전 남편 사이에서 6살된 딸을 두고 있는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현재 임신 3개월째다. 이들 커플은 지난 2003년 데이먼이 코미디 영화 <스턱 온 유(Stuck On You)>를 촬영하던 마이애미 비치에서 처음 만났으며 데이먼이 영화 <오션스 트웰브(Ocean's Twelve)>의 촬영차 유럽에 머물 때도 동행했다.
지난 8월 유명 연예인과는 사귀지 않겠다고 선언한 맷 데이먼은 평소 바람대로 뉴욕 시청에서 조용한 결혼식을 올렸으며, 죽마고우인 벤 애플렉도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