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봉영화 중 최고의 예매율을 기록했으며 국내보다 먼저 개봉한 다른 나라들에서 시리즈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던 <해리포터와 불의 잔>이 개봉 주 관객 120만을 돌파하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해리포터와 불의 잔>이 4일까지 동원한 관객수는 전국 누계 120만 2천명.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72만,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86만,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104만에 이어 시리즈 오프닝 스코어를 갱신한 <해리포터와 불의 잔>은 서울 131개, 전국 440여 개(직배 이외 지역 포함 500개) 극장에서 개봉하며 전야제로만 약 9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미국에서도 개봉 3주차인 현재 전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2억 3천만 달러, 전 세계적으로 5억 6천만 달러의 흥행수입을 돌파한 <해리포터와 불의 잔>이 국내에서도 역대 최고 기록을 무난히 달성할 것인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