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30일 국내촬영을 마친 당 영화의 제작진이 10월 6일 LA를 방문한 이유는 <로스트> 시즌2와 <조지아 히트>의 촬영을 미뤄가며 <6월의 일기> 촬영에 임해준 김윤진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제작진이 촬영초기부터 서윤희의 캐릭터를 완성하는 중요한 2컷을 미국에서 촬영하기로 했던 약속때문이다.
한편, <로스트>의 주인공 김윤진의 LA방문 소식이 알려지자 폭스TV의 유명토크쇼 ‘굿데이LA’에서는 서둘러 김윤진을 게스트로 초청해 ‘코리아빅스타’인 김윤진의 성공담과 현지 로케이션으로 촬영중인 영화 <6월의 일기>에 대한 소개를 부탁했고, 김윤진은 토크쇼를 통해 연기입문부터 현재 <로스트>의 출연까지의 과정을 솔직하게 말했다”고 주최측은 전했다.
오랜 만에 한국 스텝들과 조우한 김윤진은 약속을 지켜준 제작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고, <로스트> 시즌2 촬영 일정에 몸을 맡긴 상태지만 꼭 스케줄을 조율해 개봉 시기 한국을 찾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문정혁 신은경 김윤진이 출연해 시선을 모으고 있는 본격 스릴러물 <6월의 일기>는 후반 작업을 거쳐 11월 말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