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혁이 맡은 캐릭터는 진짜 총을 들고 멋지게 폴리스 라인을 넘을 수 있다는 이유로 강력계를 지원한 폼생폼사 신입형사로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그을린 피부와 그에 어울리는 헤어스타일로 신세대 형사 그 자체의 모습으로 열연하고 있다는 후문.
문정혁은 이러한 외형적 변신 외에도 '김동욱'이라는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수시로 촬영 현장을 찾아 감독과 함께 영화에 대한, 그리고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끊임 없는 의견교환을 하면서 영화작업에 대한 애착을 보이고 있다.
미리 쓰여진 일기로 예고된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강력계 형사의 활약상을 그린 '6월의 일기'는 5월 크랭크인해 현재 45%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11월 개봉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