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제는 단편영화를 활성시키는 2003년 2회 때부터 명예심사위원제도를 시작해 그동안 송강호, 문소리, 박해일, 이영애 등이 명예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미쟝센 영화제의 이현승 집행위원장은 “할리우드 배우들이 자국의 단편영화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이 매우 인상 깊었다. 올해 각 장르적 성격을 최대한 잘 살릴 수 있는 배우들을 명예심사위원에 위촉했다”고 밝혔다.
<파이란>에서 <주먹이 운다>까지 사회 속 다양한 군상을 보여주었던 최민식은 사회드라마 부문, <국화꽃향기>, <싱글즈> 등에서 사랑연기를 보여준 장진영은 멜로드라마, 자타가 공인하는 '코미디의 제왕' 임창정은 코미디 부문에 선정됐다.
<쓰리>, <얼굴 없는 미녀>부터 개봉을 앞둔 <분홍신>까지 공포 장르에서의 새로운 캐릭터와 존재감을 보여준 김혜수는 공포판타지 부문, 얼마전 <달콤한 인생>에서 멋진 액션을 선보였던 이병헌이 액션부문 명예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한편 이번 영화제는 봉준호, 송해성, 김대승, 김지운, 장준환 감독 등 11명의 감독들이 총 63편의 경쟁작을 심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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