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이 됐던 이들은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불륜 사실이 밝혀진 후 결별한 상태다. 이별의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 재결합설이 나도는 가운데, 한 외신은 “패티슨은 스튜어트를 다시 받아줄지 결정할 때까지 친구처럼 대할 것”이라며 “이들은 <브레이킹 던 part 2> 홍보행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이별의 진통을 겪고 있는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관계가 영화 흥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5년간 이어져 온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브레이킹 던 part 2>는 벨라(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에드워드(로버트 패틴슨) 사이에서 태어난 딸 르네즈미(메켄지 포이)를 놓고 벌이는 뱀파이어들의 전쟁을 다룬다. 전편에서 인간의 삶을 버리고 뱀파이어가 된 벨라의 활약상이 주목된다.
● 한마디
영화나 현실이나 이 둘 때문에 피해를 보는 건 테일러 로트너. 그의 울음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것 같네.
2012년 9월 24일 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