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톰 크루즈와 팀을 이뤄, 이 할리우드 기대작을 멋지게 꾸밀 캐스팅 명부에 기록됐었다. 허나 JJ 에이브럼스 감독은 시나리오를 둘러싼 스케줄 문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들을 방출했어야만 했다고 밝혔다.
About.com에서 에이브럼스 감독은 “시나리오가 다시 쓰여졌다. 나는 그 배우들의 열성팬이지만, 우리가 스토리를 다시 구성하고 있을때 그 배우들의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선 또다른 별도의 작업이 필요했다”고 말하면서, “그들 캐릭터를 위해 다시 시나리오를 쓰라는 말은, 우리에게 이 영화의 작업을 원점부터 시작하라는 말과 같았다”고 부연했다.
<앨리어스(Alias)>, <로스트(Lost)> 등 인기 TV 시리즈 연출자 JJ 에이브럼스가 조 카나한 후임으로 ‘M:I 3’의 바톤을 받은 것은 작년 8월. 하지만 톰 크루즈가 <우주 전쟁(War of the Worlds)> 등에 참여하면서, 제작은 또다시 지연됐다. 어쨌거나 ‘M:I 3’은 오는 7월, 크랭크인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