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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영화의 주최측은 반지 시리즈가 장난 아닌 스케일의 서사와 인물들을 다루고 있기에 이번 완결편 개봉에 앞서 영화의 이해를 돕고자 전편을 다시금 극장에서 상영하는 특별 이벤트를 연다. 그것도 기존의 영화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30여 분에 해당되는 새로운 부분을 추가한 확장판이라 더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원편인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는 12월 5일부터 2편인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은 12월 12일부터 서울 CGV 상암에서 개봉되고 17일부터는 부산 CGV 서면에서 선을 보일 예정이다. 단 한 벌의 프린트로 단 하나의 극장에서만 상영되는 릴레이 이벤트이기에 영화를 보기 위해선 예매가 여러 가지로 편할 것이라 주최측은 전하고 있다.
시종일관 장중한 분위기와 스펙터클한 전투신으로 영화의 본질적인 매력이 무엇인지 확실히 보여준 반지 시리즈의 완결편인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은 전편과 다름없이 호빵이 전해주는 따뜻함의 체감 이상으로 올 겨울을 뜨겁게 달구며 유구한 반지의 신화를 이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