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전>은 휴전협상이 진행되는 와중에도 고지를 점령하기 위해 전투를 벌여야만 했던 남북한 병사들을 그린 작품. 이번 영화에서 주연을 맡은 고수는 북한군과 맞서는 ‘악어중대’ 장교 김수혁 역을 맡았다. ‘악어중대’안에 숨어있는 첩자를 찾아내기 위해 전쟁터로 투입된 강은표 중위 역은 신하균이 연기한다.
그 외에도 류승룡이 ‘악어중대’와 고지를 사이에 두고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북한군 장교로, 김옥빈이 베일에 싸인 인물로 출연한다. <고지전>은 2011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장훈 감독이 만드는 전쟁영화라! 혹시 전작처럼 남북한 군인들이 서로 의형제를 맺고 막 그런, 응?
2010년 10월 14일 목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