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개봉일 4월 24일
이런분 관람가
- 난 이미 예매를 끝냈다. 200만 명 중 한 명인 당신! 그저 영화 상영 시간이 어서 다가오기를 바랄 뿐이라면.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충격적인 결말 이후 어떤 방식으로 상황을 해결할지 궁금해서 잠 못 이룬 날 많다면, 스포를 피해 빠르게 극장으로 달려가길
- 아이언 맨, 블랙 위도우, 캡틴 아메리카… 아무리 새로운 히어로가 등장했어도 MCU의 오리지널리티를 상징하는 그들을 향한 애정 남다르다면
- 그런 한편으론 스파이더맨, 블랙 팬서, 캡틴 마블까지 새롭게 등장한 히어로가 어떤 역할 하는지 지켜보는 것도 꽤 쏠쏠한 재미
- 무려 3시간 57초에 달하는 마블의 대서사시. 그런데 영화표 값은 똑같다! 최소 비용으로 최대 만족 뽑아낼 작품 좋아한다면 이만한 작품도 없을 것
이런분 관람불가
- MCU의 지난 작품들 너무 듬성듬성 봐서 핵심적인 사건과 전반적인 세계관 파악 안 된 상황이라면, 적어도 <앤트맨과 와스프>와 ‘인피니티 워’는 보고 가길
- 특정 히어로의 압도적인 분량을 기대한다면, 오리지널 멤버들을 향한 예우에 중심을 맞춘 까닭에 최근 등장한 히어로의 분량은 상상보다 훨씬 적을지도
- 영화가 아무리 재미있어도 세 시간 동안 한자리에 앉아있는 건 도저히 못 하겠다 싶은 분이라면
2019년 4월 24일 수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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