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 박꽃 기자]
8일(금)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 기준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개봉 17일 만에 11,061,29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13일 만에 1,100만 관객을 동원한 김한민 감독의 <명량>(2014) 이후 두 번째로 빠른 속도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를 맞은 경찰 마약반 전담팀 5인방이 범죄 조직 아지트 맞은편 치킨집을 인수한 뒤 벌어지는 코믹 수사극이다.
순제작비는 약 65억으로 제작비 100억 이상이 소요되는 한국형 대작 대비 적은 규모다.
<완벽한 타인>(2018)의 각본을 쓴 배세영 작가가 초고를 쓰고 <스물>(2014) <바람 바람 바람>(2018)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이 각색, 연출을 맡으면서 색다른 코믹 수사극을 완성시켰다.
류승룡이 마약반 전담팀 '고반장'역으로, 이하늬, 이동휘, 진선규, 공명이 팀원으로 출연한다.
● 한마디
관객이 반응하는 건 결국 규모 아닌 참신함
2019년 2월 8일 금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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