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은 1980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3만 명에 육박하는 출연자가 참여하고 1,000만 여명이 관람한 동명의 최장수 국민 노래경연 프로그램을 영화화한 작품. 제작진은 32년 역사를 함께한 참가자들의 사연을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썼다.
영화는 특히 이경규가 <복면달호>(2007년) 이후 두 번째로 제작에 나선 작품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1992년 메가폰을 잡았던 <복수혈전>까지 합치면 이경규 개인 통산 3번째 영화다. 이경규는 “<전국노래자랑>은 꿈을 되찾는 이야기다. 진심 있는 사연으로 관객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선보이고 싶다”고 개봉 확정 소감을 전했다.
영화에는 김인권, 류현경, 김수미, 오광록 등 충무로의 개성파 배우들이 대거 출동하며 국민MC 송해도 특별 출연한다.
● 한마디
“전국~!” 이라 외치면, 자동적으로 “노래자랑~~!”
2013년 3월 13일 수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