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시리즈에 이어 이번에는 <수퍼맨 리턴즈>의 메가폰을 잡아 주목 받았던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차기작 역시 ‘수퍼맨’과 ‘엑스맨’이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수퍼맨 리턴즈>에 이어 준비 중인 작품은 <수퍼맨 리턴즈 프리퀼>과 <얼티미트 엑스맨>으로, <엑스맨 2>와 <수퍼맨 리턴즈>를 함께 작업한 시나리오 작가 마이클 도허티와 댄 해리스와 함께 DC 코믹스의 <수퍼맨 리턴즈 프리퀼>과 마블 코믹스의 <얼티미트 엑스맨>를 개작한 작품이라고.
DC 코믹스가 발간한 ‘수퍼맨’ 시리즈의 하나로 수퍼맨이 사라졌던 5년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다루고 있는 <수퍼맨 리턴즈 프리퀼>과 마블 코믹스가 야심 차게 내건 ‘얼티미트 시리즈-수 십 년간 지속된 마블 코믹스의 주역 캐릭터들의 세계관을 일신하고 새로운 설정으로 신규 독자들을 끌어들이겠다는 의도로 만들어진 기획-‘의 하나로 발간된 <얼티미트 엑스맨>은 만화 시리즈에 생명을 불어 넣어 스크린에 부활시키는 ‘만화 캐릭터들의 제 2의 창시자’ 브라이언 싱어 감독에 의해 팬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브라이언 싱어는 <수퍼맨 리턴즈> 제작과 관련된 장편 다큐멘터리 <룩 업 인 더 스카이: 수퍼맨에 관한 놀라운 이야기>도 제작해 오는 6월 28일 개봉할 <수퍼맨 리턴즈>에 이어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