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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안에 남자친구에게 차이는 법(2003, How to Lose a Guy in 10 Days)
제작사 : Lynda Obst Productions, Robert Evans Company / 배급사 : UIP 코리아
공식홈페이지 : http://10days.movist.com

10일 안에 남자친구에게 차이는 법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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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얼버무리는 전개는 로맨틱코미디의 태생적 한계인듯 ★★★★☆  submarine8 10.11.01
좀 짜증나지만 얼렁뚱땅 해피엔딩 ★  rnldyal1 10.07.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유치하지만 재밋음! ★★★★  vitamin56 10.06.16



[10일 안에 남자친구에게 차이는 법]의 핵심은 진짜 좋아하는 감정을 감추려는 무의식적인 노력을 하는 남녀의 사랑 게임을 은유적으로 묘사한 작품이다. 작품의 두 주인공 중 여자 주인공은 [올모스트 훼이모스]로 골든 글로브를 수상하였던 케이트 허드슨이, 남자 주인공은 [웨딩 플레너]와 [타임 투 킬] 등에서 열연을 보여 주었던 매튜 맥커너히가 맡았다.

앤디 역을 맡았던 케이트 허드슨은 "각본이 아주 특별했는데 이야기가 명쾌하면서도 신랄함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잘생긴 매튜 맥커너히와 함께 연기 할 수 있어서도 좋았다."라고 하였고 이어 매튜 맥커너히도 작품이 좋았다고 하면서 케이트 허드슨에 관하여 같은 칭찬을 했다.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만한 좋은 작품에 출연하게 되어 행운으로 생각하며 케이트와 같이 재능 있는 배우와 함께 일하게 된 기회도 최고의 경험이었다."라고 회상하였다.

감독 도날드 페트리는 두 남녀 주인공의 중요성도 말하였지만 이 작품에서 가장 애정을 갖는 부분은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 될지 예상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하면서 "우선은 재미있는 각본 때문에 아주 많이 웃었다는 것. 그리고 다른 로맨틱 코미디로부터 차별화되는 것으로서 예상치 못하는 반전이 숨어 있다는 것." 이라고 하였다.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을 포함 많은 로맨틱 코미디를 제작한 린다 옵스트는 작품에 대하여 "이 작품의 가장 매력적인 요소를 말한다면 위트가 넘치는 대사와 로맨스로 몰고 가는 구성을, 치우치지 않게 한 절묘한 균형감이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로맨틱 코미디 작품은 유머보다는 사랑을 강조했지만 이 작품은 로맨틱과 유머에 같은 비중을 두어 독특한 작품으로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10일 안에 남자친구에게 차이는 법]은 미셸 알렉산더와 지니 롱의 원작으로 남자 애인을 만들려면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에 관한 현명한 이야기들로 이뤄졌다. 제작자 크리스틴 포사이스 피터스는 원작을 발견하고 이 작품을 영화로 만든다면 아주 훌륭한 작품이 될 것이라는 것을 직감했다. 그녀는 작품에 대하여 "책은 아주 사랑스러웠는데 내가 경험했던 모든 것을 반추하게 하였음은 물론 다른 사람의 경험도 생각나게 하였다. – 모든 남자 그리고 여자들이 영화처럼 그들의 관계를 통하여 경험했던 일들이었기 때문이다. 바로 이 영화는 그러한 모든 것들을 완벽하게 보여 주고 있다."라고 하였다.

제작자 린다 옵스트는 기본적으로 이성간의 심리전에 관한 재미있는 부분을 다루었다고 하면서 "심리전을 벌이는 모든 남녀는 서로에게 이기기 위하여 어떤 일이든 하게 되는데 결국 그 밑바닥에는 애정을 갈구하면서도 게임에 몰두하면서 정작 신경써야 할 부분인 서로의 관계에 대해서는 잊어버리고 승부욕에 빠지기 쉽다."라고 설명 하였다. 이러한 남녀의 심리전에 관한 연기를 완벽하게 보여준 두 남녀 배우와 훌륭한 연출력을 보여준 감독 도날드 페트리의 조화가 완벽하게 이루어진 결과라고 하였다.

제작자 로버트 에반스는 감독에 관하여 "로맨틱 코미디를 자주 연출하면서 점차적으로 입증했고 이제는 이 분야의 대가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하였다. 그가 연출한 로맨틱 코미디 작품은 샌드라 블럭이 주연한 [미스 에이전트]와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미스틱 피자]였는데 [10일 안에 남자 친구에게 차이는 법]을 맡았던 이유는 탁월한 각본은 물론 [올모스트 훼이모스]에 출연, 아카데미 후보로 올랐고 골든 글러브를 수상한 케이트 허드슨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감독 도날드 페트리는 "[올모스트 훼이모스]로 데뷔한 케이트 허드슨을 보고, 그녀가 얼마나 놀라운 재능을 겸비한 배우라는 것을 알았고 이번 작품으로 코미디에도 놀라운 재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졌다. 관객들도 그녀에 대하여 작품만큼 사랑스럽고 상상외의 연기 스타일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제작자인 린다 옵스트는 매튜 맥커너히와 함께 [콘택트]에서 일한적이 있다면서 "그는 사탕같이 부드럽고 달콤한 남자다. 그는 텍사스 출신으로 이성간의 심리전을 다루는 영화에서 그를 본다는 것은 아주 재미있는 설정이다. 왜냐하면 그의 타고난 남성성을 생각할 때 남성 관객들은 결국은 그의 승리를 확신할 것이며 여자 관객들은 이기든 지든 상관없이 그를 쳐다보는 것으로만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앤디 역의 케이트 허드슨은 자신이 맡은 역에 대하여 "잡지 기자이지만 화장품이나 액세서리에 관한 기사 뿐만 아니라 꿈이 원대하며 아주 재치 발랄한 뉴욕의 커리어 우먼이다. 그러면서 앤디는 모든 여자가 바라는, 그리고 모든 남자들이 데이트를 원하는 만인의 여자이다. 물론 그렇게 완벽해 보이는 그녀에게도 약점이 있고 고난이 닥쳤을 때에는 이겨내기 위한 노력의 위험 부담이 더욱 많다고 할 수 있다."라고 설명하였다.

매튜 맥커너히도 자신이 맡은 역할에 관하여 "벤도 앤디와 같은 류의 남자로 모든 여자들의 동경의 대상이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앤디가 주는 모든 속박과 고통을 감내하고 앤디는 한 남자의 인내심이 어디까지인지 시험하게 된다. 그렇게 서로에게 벽을 쌓다가 그 장애를 허물고 마침내 서로의 진심을 알게 된다."라고 설명 하였다.
제작자 린다 옵스트는 작품에 관하여 "이성간의 문제를 아주 동등하게 다룬 것으로 남자들이 여자들을 어떻게 보느냐 그리고 여자들이 남자들을 어떻게 보느냐에 관한 것을 이야기 하려고 하였지만 결국은 이성간의 문제는 서로가 알 수 없는 수수께끼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라고 하였다.

이 영화는 세계에서 가장 로맨틱한 도시 중 하나인 뉴욕의 그리니치 빌리지, 스테이튼 아일랜드 페리호, 매디슨 스퀘어 가든, 맨하탄 브리지 등지에서 촬영했다.

영화 제작진은 보석에도 많은 신경을 썼지만 가장 정성을 기울인 것 중 하나는 의상이었는데 두 남녀 주인공과 주위 인물들 모두 패션, 광고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이었다. 모든 의상들은 극중 직업에 맞춰 현대적인 스타일로 방향을 잡았다. 영화 [로얄 테넌바움] 의상을 맡았던 카렌 패치가 맡아 진행하였으며 제작자들도 합류하여 케이트 허드슨의 의상을 위하여 파리까지 가서 의상을 찾아냈다.

모든 의상은 케이트 허드슨의 훌륭한 감각과 스타일에 맞춰 준비되었고 파티장면에서 사용한 목걸이의 87케럿 노란 펜던트는 다이아몬드 제작자인 해리 윈스턴이 특별 제작한 것이었다.

해리 윈스턴은 1932년부터 제 3대가 가업을 잊고있는 헐리우드와 일한 유명한 다이아몬드 디자인 회사로 아카데미 시상식 때 주요 여배우들의 보석들을 책임지고 있다. 대표적인 배우로는 니콜 키드만, 할리 베리, 기네스 펠트로우, 조디 포스터, 마돈나, 소피아 로렌 그리고 엘리자베스 테일러 그리고 그 이외에도 많은 배우들이 그의 보석을 착용하였다.

참고로 케이트 허드슨이 착용했던 노란 목걸이(일명 이사도라)는 약 5,280,000 달러이고 5케럿의 노란 다이아몬드가 박힌 귀걸이 가격은 약 125,000 달러이다.



(총 28명 참여)
danke5
로맨스면 로맨스 코미디면 코미디 한쪽으로 방향을 더 정확히     
2005-01-31 20:39
danke5
생각보다 재밌지 않았던 영화 기발한 재치도 폭소도 그다지     
2005-01-31 20:38
danke5
그러나 전에 영화 광고할때부터 너무 기대해서 그런지     
2005-01-31 20:37
danke5
매튜는 나오는 영화마다 은근히 비슷비슷한 역할인 것 같다     
2005-01-31 20:36
danke5
그녀를 재발견하게 해준 영화     
2005-01-31 20:36
danke5
케이트 허드슨이 그렇게 예쁜지 그전엔 몰랐는데     
2005-01-31 20:35
danke5
근데 2003년에 나왔는데 천오백원이나 받고 쪼금 짜증났지만     
2005-01-31 20:17
danke5
이거 비디오 가게 지나갈때마다 자꾸 신경쓰여서 오늘 결국 빌려봣다     
2005-01-3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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