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이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구현하는 천부적 감각의 흥행감독 스필버그가 오랜만에 내놓은 연출작. 그는 미국적 전쟁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이 대작을 통해 피터팬적 환타지를 재생해내는 상업감독이라는 비난을 불식시키며, [쉰들러 리스트]에 이어 99년 아카데미의 감독상을 거머쥐었다. 스필버그는 지금까지 그 어떤 전쟁 영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섬찟할 정도로 충격적인 리얼한 전투 장면을 연출해 냈다. 실체감을 살리기 위하여 다큐멘타리 형식으로 촬영하였는데, 촬영전에 스토리보드 과정도 거치지 않았고 대부분의 촬영을 핸드 헬드 카메라(hand-held camera)를 사용하였다. 상륙 작전을 펼쳐지는 도입부의 25분과 끝부분의 치열한 전투씬이 이영화의 압권이라고 할수있다.
(총 33명 참여)
yangysw
초반 전투씬 안 잊혀진다 한 병사 죽기전 엄마라고 울부짖는소리...
2005-07-03
09:48
ajhopopo
늘 전쟁신만 돌려보다가 어제 5년만에 첨부터 끝까지 감상해봤다..결론은..요즘영화는 왜 이런게 안나올까였다..진짜로 걸작이더군. 진짜로..
2005-04-16
21:19
imgold
볼만한 전쟁씬 덕분에 흥행한 것이리라. 특히 미국에서 호평을 받은것은....영화를 본사람들이라면 다 안다.-_-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