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감 있는 오픈세트와 신개념 액션의 접목 부산영상위원회의 적극적인 제작 협조로 부산지방 경찰청, 경남지방경찰청의 헬기를 비롯해 병력과 장비 등을 지원 받아, 국내 영화 최초로 도심 상공에서 공중촬영과 지상침투 촬영을 시도하는 입체촬영을 펼쳐 이슈가 됐다. 이밖에도 대전엑스포와 군부대 촬영장에서도 화끈한 총격씬을 쏟아내며 실감나는 액션장면을 연출해 냈다. 영화의 대미를 장식한 라스트 콘서트 장면에서는 대규모의 엑스트라를 동원해 서울 시내 한가운데서 1천 여발의 총성이 울리는 콘서트장면을 연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
'소프라노 조수미' 한국영화 최초로 영화음악 참여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씨가 [광시곡]으로 국내영화사상 최초로, 영화음악 주제가를 부르게 됐다.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이 드러나는 [광시곡]에서의 음악은 주인공들의 세세한 감정을 드러내는 중요한 장치로 비장한 음악적 코드를 강하게 내포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세계적인 프리 마돈나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조수미의 이번 영화음악 참여는 영화 감동의 차원을 한 단계 높여 세계적인 수준의 영화음악을 선사한다는 각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캐나다 캘거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 음반 제작비에만 3억원이라는 자금이 투입된 이번 음반은 특히 세계 음반시장의 메카라 불리는 워너 뮤직 코리아에서 출시하게 됨으로써 국내 영화 음악으로는 최초로 세계 음반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공격적인 해외마케팅으로 이뤄낸 세계시장 배급 기획단계부터 세계시장 공략이라는 공격적 마케팅을 펼쳐온 [광시곡]은 제작단계 이전부터 스타맥스와 해외배급에 관한 계약을 맺고 사전 작업을 펼쳐왔다. 그 결과 세계적인 배급회사인 오메가 프로젝트에 해외판권을 고액에 사전 판매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제작단계에서 이미 배급이 확정됐던 미국과 일본의 영화 관계자들도 제작사를 방한, 영화 수입에 관한 구체적인 협의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최초의 본격 '밀리터리 리얼액션' [광시곡]은 '대테러'를 소재로 대테러 특수 부대원들의 활약상과 인간적 고뇌를 그리고 있는 본격 군사 액션물로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한국형 '밀리터리 리얼 액션'을 선보이고 있다. 제작진의 애를 태웠던 군부대 세트 촬영 강행은 세간의 화제를 모으며 본격 밀리터리 액션 영상의 리얼리티를 충족시키는 진가를 펼쳤다. [광시곡]은 이외에도 군복과 총기 등 소품 활용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레이저 고글, 지문 인식장치 같은 특수소품과 군복, 침투복, 흑복, 사제침투복 등 특수제작한 의상만도 3백여벌이 넘을 정도. 이외에도 MP5와 베레타를 비롯해 우지, PSG-1 등 총기류 30여정과 특수효과용 공포탄 1만여발을 2억원을 들여 할리우드에서 수입하는 등 밀리리터리 액션 영상의 진가를 펼쳐 보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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