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놓치시면 후회한다. 두기봉 감독과 함께 하는 그의 모든 것! 09.08.17 [스페셜] 두번째 이야기! 두기봉 형님의 DVD를 찾아... 09.05.13

진정 이런 졸작이 두기봉 꺼라니.. panja 04.07.14

평점주기 ☆★★☆★★★★☆★★★★★★☆★★★★★★★★☆★★★★★

세상사의 쓴맛을 느끼다 ★★★★  director86 08.05.26 그런데로 볼만해요 ★★★  wizardzean 08.03.19 별 볼일 없는 영화네요 ★★  qsay11tem 07.09.21

두기봉 감독의 <대사건>은 기대를 뛰어넘는 영화는 아니다. 경찰과 범죄조직 간의 미디어를 이용한 전쟁을 담은 이 영화에는 숱한 총격전이 나온다. 그것 자체가 홍콩 영화계가 액션 장면에 어떤 축적된 노하우를 갖고 있는지를 증명할 만큼 훌륭하지만 캐릭터 묘사의 응집력은 약한 편이다. 다분히 만화적인 과장도 여러 차례 거듭되는 액션 장면에 둔감하게 만든다. 고층 건물이 즐비한 홍콩 도심에서 펼쳐지는 <다이 하드＞류의 홍콩식 버전같은 느낌을 주는 이 영화에서 역시 볼만한 것은 액션이다. 두기봉의 연출은 관객으로 하여금 플롯의 전개를 느낄 여력을 주지 않는다. 정신없이 몰아치는 이 기교의 향연 앞에서 누구도 무심할 수 없을 것이다. 영화 첫 장면에서 무려 5분 동안 이어지는 롱테이크 액션 장면 연출은 거리에서 인근 건눌 내부를 박력 있게 돌아다니며 도심 총격전을 무아지경의 스펙타클로 만들어낸다. 클라이맥스에 담긴 미니버스 추격전을 포함해 이 영화에는 즐길 만한 것들이 꽤 있다. 재미 있으며 가끔 유쾌한 범죄 스릴러 영화다. - 출처 : 부산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