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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수업(2004, Love So Divine / Shinbu sueob)
제작사 : 기획시대 / 배급사 : 코리아 픽쳐스 (주)
공식홈페이지 : http://www.sinboosooup.com

신부수업 예고편

[뉴스종합] 윤은혜․박한별․차예련․유인나,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가제) 캐스팅 확정 10.12.07
[인터뷰] 연기는 계산이 아니다. 그 상황에 집중할 뿐이다 <집행자> 조재현 09.11.06
신부수업 sunjjangill 10.08.26
가볍게 보다!!! mokok 10.04.23
하지원의 매력만 철철 넘쳤던 영화죠. ★★★  doremi6363 10.12.14
잘 봤어요 재밌어요~ ★★★☆  syj6718 10.07.27
귀여운 하지원의 매력만으로는... ★★☆  rnldyal1 10.07.26



1. 성스러운 공간 속 이색 출연진

권상우, 하지원, 김인권의 신학교 일일체험 때문에 100년을 걸어 잠근 신학교의 교문이 열렸다.

영화의 촬영장이기도 한 대구 카톨릭 대학교는 <신부수업>의 시나리오를 검토 한 뒤, 신학생들의 내면의 성장 스토리를 유쾌하게 표현한 것을 긍정적으로 판단하고1914년 신학교 개교 이래 처음으로 ‘여자’인 하지원의 기숙사 방문을 허락했으며, 1910년에 세워진 문화재 건축물 유스티노 캠퍼스를 대중에게 처음 공개 하여 화제가 되었다.

또한, 100여명의 전교생이 하루동안 보조출연에 참여해 한치의 오차도 없는 미사장면을 연출하였는데 한 신학생은 똑 같은 장면을 반복하는 촬영보다 묵묵히 신학생활을 하는 것이 오히려 더 편하다며 공부에만 전념하겠다고 고백해 촬영장이 웃음바다가 되었다. 스크린 속 순수한 진짜 신학생들의 모습은 여성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2. 진짜 신부님들의 즐거운 외도

베일에 쌓여있던 신부님들이 영화 <신부수업>을 위해 세상과의 대화를 시도했다.

경기도 과천 별양동 성당의 주임신부이자 MBC드라마 <러브레터>의 자문을 맡은 바 있는 홍창진 신부는 사제서품식뿐만 아니라 영화 전반에 걸쳐 천주교에 관련된 모든 사항을 점검하고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아 주어 영화 속 사실성을 높였다.

개봉전 홍창진 신부는 <신부수업> 까페(http://cafe.naver.com/sinboosooup.café) 내 신학생에 관한 Q&A를 직접 담당하여 일반인들에게 신학생의 숨겨진 모습들을 쉽게 접할 수 있게 하였는데, 자유로운 온라인 공간인 까페 에서는 “신학생도 남자인데 여자랑 사귀어보고 싶은 적 없나요?” “신부님은 왜 사계절 내내 까만 색 수단만 입나요?”등 네티즌들의 열성적 호응이 끊이지 않아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주요 촬영지인 대구 왜관 낙산성당의 파란눈의 독일인 주임신부 현익현 신부는 현장에서 배우들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신학생 역인 권상우와 김인권이 과외선생님을 대구에 모신 기분으로 연기에만 전념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 이러한 신부님들의 이유 있는 외도는 배우에게 캐릭터의 이해를 도움과 동시에, 작품적 완성도를 높이는데 한 몫을 해냈다.

3. 성당이 떠나갈 듯 한 1000명의 대규모 엑스트라

수원에 위치한 권선동 성당은 규식과 선달의 서품식 촬영장이다. 5층 높이의 궁궐 같은 성당은 카메라 3대로 동시에 촬영을 해야 하며, 성당 안을 가득 채우려면 1200여명의 인원이 투입되어야 하는 상태.

제작진은 신부님들과 성당 신도들을 캐스팅 하며 실제 서품식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 서품 받는 신학생을 축하하기 위해 1200명의 엑스트라가 커다란 플랜카드와 현수막을 들고 기쁨의 순간을 재현해야 하는 촬영장은 권상우와 김인권의 출연으로 자연스럽게 환호성이 터져나와 스텝들이 따로 사운드를 녹음하지 않아도 될 정도였다.

1200인분 이상의 점심식사를 준비해야 했던 제작팀들의 노력과 성당이 터질 듯한 북새통 속에서 탄생 된 서품식장면은 그 웅장함을 스크린에서 뽐낼 것이다.


4. 권상우와 하지원이 뜨면 대구가 들썩!

숱한 팬들을 몰고 다니는 권상우와 하지원의 촬영은 언제나 제작진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촬영 때마다 먹을 것을 들고 찾아와주는 권사줌(권상우를 사랑하는 아줌마 모임)과, 다모폐인은 물론이고, 주 촬영이 이루어진 대구는 <신부수업>을 기다렸단 듯이 촬영장을 가득 메웠는데…

서로 보기 좋은 장소를 잡겠다고 차 지붕 위에 올라가는 것은 기본, 시민 게시판 위까지 올라가 구경꾼들의 안전사고까지 걱정하게 만들었다. 특히 권상우, 하지원의 팬이 이제 막 걸음을 떼기 시작한 3-4살 어린아이에서부터 백발의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여 이들이 한국 최고의 스타임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이 때문에 대구 시내에서 이루어지는 촬영은 스텝들이 출동 되어 통제한 것도 모자라, 안전을 위해 경찰병력까지 동원될 정도였다.



5. 수단을 입지 않으면 권상우인 줄 모른다?

<신부수업>에서 김규식은 옷이라고는 수단과 남방 몇 장 뿐인 멋없는 남자이다.
덥수룩한 머리, 구겨진 남방, 오래된 신발로 무장된 권상우의 모습은 기존 <천국의 계단> 속 권상우의 깔끔한 모습을 생각하고 촬영장에 온 사람이 못 알아볼 정도였다. 특히 밤 촬영 중 권상우의 몰라볼 차림새는 스텝들에겐 편안한 통제를 할 수 있게 했지만, 팬들의 환호성에 익숙한 권상우는 차라리 수단을 입어야 밤에는 알아보겠다고 은근히 서운해 했다는 후문이다.

6. 권상우, 하지원, 김인권 삼인조 댄스 그룹 결성?

“코요태도 두렵지 않다”
영화 <신부수업>의 하이라이트가 될 성가축가 장면을 위해 재주 많은 삼인방 권상우, 하지원, 김인권이 완벽한 하모니와 춤실력을 공개했다. 이미 촬영 한달 전부터 맹연습에 돌입한 이들은 이 장면에 삽입된 [여자를 내려주세요]라는 제목의 노래를 녹음하는 스튜디오에서 최강의 호흡을 자랑했는데… 권상우, 하지원, 김인권의 멋진 하모니를 들은 스텝들은 코요태를 능가할 삼인조 댄스그룹이 결성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5시간이 넘는 녹음을 지친 기색 없이 끝낸 배우들은 “스크린 속에서 우리가 직접 노래하는 것을 관객들이 같이 느끼는 데 의미가 더 큰 것 같아 힘든 줄 몰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7. 하지원 NG 여왕에 등극하다!

하지원 NG여왕 주범은 권상우?
애드립 많은 권상우 때문에 하지원이 촬영 내내 남다른 곤욕을 치뤘다는데…
권상우의 애드립은 장면을 불문하고 연기 톤에 어울리게 적재적소에 튀어나와 하지원이 웃음을 참지 못하게 만들었다. 예를 들어 술 취한 봉희에게 얼떨결에 키스를 당한 규식이 주임신부에게 “이대로 돌아가면 전 퇴학이예요.”라고 글썽거리면서 얘기하는 장면에서 권상우는 “이대로 돌아가면..돌아가서..돌아버리겠습니다.”라는 애드립을 구사해 속 편하게 자는 연기를 해야 하는 하지원의 웃음보를 터뜨렸다. 하지원은 처음에는 권상우의 애드립에 순간순간 당황해서 스텝들 사이에서 ‘NG 여왕’으로 불리기도 했지만 웃음을 제어하기 힘들 정도로 즐겁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덕분에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며 만족해 했다.



(총 40명 참여)
dreamcinema
영화는 부실하고 배우들의 매력도 반감     
2007-04-30 11:48
codger
한심한 영화     
2007-04-28 01:51
rmflrh
결말이 시시하네요..     
2007-04-27 16:30
szin68
권상우를 왜 바보로 만들었을까...     
2007-04-25 20:03
benetton
기분이 좋아지는 영화네요! 즐감하세요     
2007-04-24 15:26
kkuukkuu72
그런데로 간신이 볼만합니다 새로움이 있어 좋네요     
2007-04-22 20:59
bgo1225
사람마다 다른 평가가 많은 영화인듯~ 볼만합니다!     
2007-04-21 15:43
baese72
그럭저럭 볼만하네요~ 즐감하세요!!     
2007-04-19 10:38
paraneon
mn     
2007-03-10 05:32
js7keien
영화내용에 비해 이렇게 높은 평점을 이끌어내는 것도 감독의 재능이다     
2006-09-2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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