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21 그램(2003, 21 Grams)
제작사 : 화인 프러덕션 / 배급사 : (주) 영화사 한결
공식홈페이지 : http://www.21grams.co.kr

21 그램 예고편

[뉴스종합] 왓챠 신작 소개! <추격자>, < 21그램>, <홀리 모터스> 등 20.09.17
[리뷰] 관람안내! 신의 이름으로 자행된 인간의 비극 07.02.14
인상깊은 kooshu 10.10.03
5센트짜리 동전 5개의 무게 shtk6 09.11.02
괜찮게 봤음 ★★★☆  tree 19.12.26
인생의 의미...삶이란 ★★★★  w1456 18.06.28
각각 다른 이유로 상처 받은 인물들의 얽히고 설킨 이야키 ★★★☆  penny2002 17.12.10



Point 1. 21그램이란?

두려워하든 그렇지 않든 모두에게 찾아오는 죽음…
죽는 순간 누구나 몸무게의 21그램이 가벼워 진다고 한다.
그렇다면, 그 무게는 삶의 무게일까? 아니면 영혼의 무게일까?

영혼의 존재에 대한 과학적 증명을 위해 전세계 연구원들이 다양한 실험을 하였다. 죽는 순간 사람의 몸을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을 하기도 하고 곧 죽게 될 환자를 아주 민감한 계량기로 무게를 재어 보기도 했다. 그 결과, 미국의 맥드갈 박사는 무게 감소가 영혼의 무게일 것이라는 가설을 제시하였다. 또한 이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 15마리의 개를 통해 여러 가지 실험을 실시, 무게 차이를 보이지는 않는다는 것을 밝혀냈다. 그러나 이는 수분과 공기가 몸 밖으로 빠져나가면서 생긴 무게 차이라는 등 아직 현대 과학으로는 뚜렷이 증명할 수 없는 결과들이다. 만약 영혼의 무게를 물리적인 질량으로 측정할 수 있다면, 그 무게가 쵸코바 한 개의 무게와 비교될 만큼의 작은 무게인 21g 정도라면…사랑의 무게도…복수의 무게도…죄의 무게도…모두의 영혼이 21g이라면...
영화<21그램>은 너무나 가벼운 그러나 어찌 보면, 우리가 가진 가장 무거운 무게이기에 각자의 삶과 영혼에 대해 되짚어 줄 올 가을 최고의 드라마가 될 것이다.

Point 2. 아카데미를 석권한 별들의 잔치!!

감독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를 비롯,
배우 숀 펜, 나오미 와츠, 베네치오 델 토로까지…

<21그램>의 감독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는 첫 장편<아모레스 페로스>로 2001년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에 노미네이트되며 할리우드 영화계에 파란을 일으킨 신예 감독이다. 또한 2004년 <미스틱 리버>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석권한 숀 펜은 <21그램>에서 폴 역으로 2003년 베니스 영화제 남우주연상, 전미 비평가 협회 남우주연상, 영국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신들린 듯한 연기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크리스티나 역의 나오미 와츠도 이번 작품으로 베니스 영화제에서 여자배우 관객상과 LA영화평론가협회 여우주연상을 차지하였고, 2001년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던 베네치오 델 토로 역시 2003년 베니스 영화제에서 남자배우 관객상을 차지하며 자신의 작품세계에 기억될만한 또 하나의 이력을 남겼다.
이들의 화려한 수상 경력이 말해 주듯 감독의 색다른 연출력은 물론 세 주연배우들의 가슴 벅찬 연기는 영화가 끝나는 순간까지 스크린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게 하는 진한 감동을 뿜어낸다.

Point 3. 시공간을 넘나드는 뛰어난 형식미!!

시간을 비튼 서사구조를 통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절묘한 배열!!
독특한 편집 기법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은 <21그램>에서 영화 속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배열, 그만의 독특한 편집 기법으로 자연스럽게 사건의 시작과 결말을 알 수 있게 했다. 이러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스토리 진행 방식과 편집 기법은 이야기가 진행되는 동안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이 시선을 잡아끌며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하지 못하게 하는 점에서 그 묘미가 있다.
이러한 현란한 편집 기법 속에 폴 리버스(숀 펜 분)의 세계는 찬 푸른색을, 잭 조단(베네치오 델 토로 분)은 주황색, 크리스티나 펙(나오미 와츠 분)는 붉은색과 황금색의 중간색 등의 세가지 색으로 관객이 미리 알아볼 수 있도록 극의 단서를 제공했다는 것도 특징 중의 하나이다. 또한 극의 긴장감을 더하고 배우의 실감나는 연기를 강조하고자 핸드헬드(hand-held) 촬영기법을 사용하여 영화의 자유로움과 현장성, 즉흥성 등의 리얼리티를 강조하고자 하였다. 관객들은 <21그램>을 통해 <트래픽>과 <펄프픽션>을 연상케 하는 완벽한 형식미와 긴박하면서도 빠른 리듬, 잘 짜여진 서사구조는 물론 기존 할리우드 영화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기교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Point 4. 2003년 베니스국제영화제의 영광이 2004년 부산국제영화제로 이어진다.

베니스 영화제의 남우주연상의 숀 펜…
그리고, 베니스 영화제의 관객상에 빛나는 베네치오 델 토로, 나오미 와츠…

작년 제60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화제작으로 떠올랐던 <21그램>은 재기 발랄한 멕시코의 신인감독을 할리우드로 무사히 안착시키는데 성공을 거두었다.
또한 세 명의 배우 숀 펜, 나오미 와츠, 베네치오 델 토로에게는 남우주연상과 관객상 등 관객들이 인정하는 최고의 영예가 안겨지며, 이들이 연기한 각각의 캐릭터가 결코 우리와 무관하지 않음을 여실히 증명해냈다.
오는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될 제 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월드시네마’부분에 초대되어 관객들의 평을 기다리는 <21그램>은 이번 영화제를 계기로 다시 한번 영화 팬들을 흥분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총 30명 참여)
joynwe
영화가 우울한 편인데 왠지 우울할때 보면 오히려 덜 우울해진다...     
2007-09-18 22:01
bradkwon
great!     
2007-08-21 15:50
dreamcinema
거꾸로가는 구성과 배우들의 연기가 인상적.     
2007-04-29 22:16
codger
정말 좋은작품     
2007-04-28 14:12
paraneon
지루해ㄴㄹ
    
2007-04-21 22:33
aldira
볼 때마다 눈물이 나요.     
2007-03-16 19:37
ldk209
뒤집혀진 시간들.. 그러나 어려운 과제는 아니었다....     
2007-03-12 09:28
sbkman84
나이스~예~~~~!     
2006-12-29 06:00
bjmaximus
너무 현재,과거를 왔다갔다하는게 거슬렸지만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를 볼 수 있는 훌륭한 영화다.     
2006-10-06 14:43
moviepan
생각보다잼있네     
2006-09-19 15:17
1 | 2 | 3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